"울산건설플랜트노조 총파업지지와폭력진압 분쇄 천막농성"
1일차 활동 보고 입니다.
많은 걱정과 우려속에 1일차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보수언론에서 떠들어 대는 것처럼 울산건설플랜트 노동자들의 너무나 정당한 요구를 폭력투쟁이라는 촛점에만 맞추어 생각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말입니다.
하지만 실천활동을 진행하면서 점점 이러한 생각이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침 출근선전 진행중에 대한 이연 노동자들이 일하는 현장에 직접 들어가 선전물을 돌리때 울산조합원들을 걱정해 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중식선전때 한라공조 조합원들과 노동자들의 격려, 저녁 선전때 선전물을 받아보고 서명에 동참하는 대전시민들을 보면서 말입니다.
전국에 계신 동지들! 우리 이번 울산건설플랜트 동지들의 투쟁을 "우리 건설노동자의 이름으로 기어코 승리해 냅시다. 민주노총 동지들의 헌신적인 투쟁과 노력으로 자본과 보수언론이 합작해 유포시키는 공세를 막아내고 민주노조 운동에 하나의 분수령을 만들고 있는 울산 동지들의 투쟁을 기필코 지켜 냅시다."
*23일 진행상황
- 오전 7시 20분 신탄진에 위치한 금속노조 대한 이연 사업장에서
대한이연 간부들과 건설 출근 선전 진행
- 12시중식선전 신탄진에 위치한 한라공조 사업장에서
한라공조 간부들과 타워,건설선전전 진행,
대전역에서 중식 선전전 진행
- 오후 1시 대전역 천막 설치
- 오후 2시 30분 천막 설치후 이후 투쟁 결의
- 오후 7시 대전역, 대한통운앞, 인근 지역 퇴근 선전 및
플랜트노조 파업 지지 서명운동 시작
- 오후 8시 대전역 "울산 건설 플랜트노조 파업 속보" 상영
- 오후 9시 조합원들과 하루평가 및 24일 일정 공유
*23일 실천활동 정리
- 선전물: 4000여장 배포
- 모금액: 408,000원(참여 단위:건설노조조합원들 300,000만원,
한라공조 100,000원, 일반 시민:8,000원)
- 서명: 저녁 늦게 시작해 60여명 참여
- 참여조합원: 타워와 건설 조합원 30여명
- 연대 단위: 민주노총 대전 지역 본부, 호텔리베라, 한라공조,
대한이연, 철도, 한국타이어, 보건의료노조
*24일 아침 선전: 과기노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