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88일차 보고
6월28일 금속노조 총파업과 삼성SDI 정문에서의 집회를 위해
우리 하이비트 동지들은 언양시민분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가졌다.
더운 날씨라서 그런지 시민분들 중 짜증내면서 안받아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친절히 우리 동지들에게 힘내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거기에 힘입어 우리 동지들은 더 열심히 선전전을 가졌다.
내일은 총파업날이라 우리동지들은 들뜬 마음을 가다듬고 퍼포먼스 준비를
하였다. 풍선날리기를 하기위해 종이에 우리의 소원을 적고
우리의 결의를 다짐하는 뜻으로 손도장과 사인을 하며 내일을 위해 준비하였다.
오후에 덤프연대, 화물연대, 학습지, 국민연금 공공기관. 대리운전 등
특수고용 노동기본권을 지키자란 제목으로 울산 한나라당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우리 하이비트 동지들은 연대하기위해 함께 자리를 지켰다.
우리 하이비트 동지들은 그동안에 너무 많을 걸 모르고 살아온거 같다.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있단 것 또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일하는 사람 모두 노동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았다.
특수고용노동자는 열심히 일한 노동자로써의 권리와 최소한의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보장 받지 못한다면 이 사회는 노동자로써 살아갈 사람은
단 한명도 존재하지 않을것이다.
정부와 자본은 서민들과 온 국민모두를 죽인다. 돈 가진 자들의 여유,,,,,
라고 생각한다.
노동자들이 모두 하나되어 살기좋은 세상.
노동자들이 웃는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열심히 투쟁할 것이다.
▲ 우리 하이비트 동지들의 소원을 종이에 적고있는 중.....
▲ 우리의 결의를 다져 금속노조 깃발에 소원을 적고 손도장을 찍고있는 중.....
▲ 특수고용 노동자들...... 한나라당 앞에서의 집회.....
하루빨리 특수고용노동자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 받아야하는 노동자들의 간절한
마음이다.
* 6월 28일 금속노조 총파업과 삼성SDI 정문에서 집회를 합니다.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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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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