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 울산 하이비트 투쟁 159. 160일차 보고
9월6일
태성. 한진지회에 방문과 선전전을 하고 남는 시간에는 아파트 선전전을 했다.
울산 시청 노숙농성장을로 돌아와서 보니 남구청직원이 계고서를 내밀면서 천막을 철거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비닐과 스치로폴로 대강 만든것이 어디 천막이라고 할수있는 지 굼궁할 따름이다.
▲ 두 번째로 날아온 계고서
4시에는 여성단체에서 주최하는 '여성의 이름으로 비정규직에게 희망을' 이라는 내용으로 뉴코아 아울렛앞에서 집회를 가졌는데, 이랜드의 불참으로 삼성SDI 하이비트와 여성단체만으로 약식집회를 하게 되었다.
삼성SDI 하이비트의 최세진대표의 발언중 삼성SDI와 시청의 무관심으로 억울하고 답답하다면서 말을 끈었지만 끝까지 발언을 하였다. 집회가 막바지로 이르고 있을때 포퍼먼스를 시작을 했다. 희망과 요구를 적고있는 중에 하늘에는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빗물이 거세지기 시작하였다. 갑자스런 소나기로 집회는 끝내야했고. 6시에 울산 시청앞 삼성SDI 하이비트의 집회도 비가 많이오는 관계로 취소했다.
▲ 분위기를 뛰어주기 위해서 여성단체에서는 풍물패를 선보였다.
▲ 이랜드에 관련된 상호를 부셔버리는 중...
▲ 희망과 요구를 적고 있는 중에 비방울이 떨어 지기 시작했다.
▲ 갑자스런 소나기로 집회를 끝 내야했다.
9월 7일
아침 8시쯤 남구청과 시청직원들이 모두나와서 휀스에 걸어 놓은 소원지와 나무 위에 걸어 놓은 소원지들을 시청직원들의 손에 뜯겨나갔다. 시청직원들과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과 실랑이로 하이비트 조직장(김명복)이 난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큰 상처는 아니지만 삼성SDI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삼성SDI와 울산 시청의 무관심으로 우리의 하소연을 받아주지 않으면서 울산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조차 방해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어디에 가서 누구에게 하소연을 해야 할지 모른다. 고용센타로 집결하기로한 삼성SDI 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시청직원의 만행으로 시청에 모였고, 피켓과 플랜카드. 소원지들을 다시 매달아 놓았다.
▲ 시청으로 돌아가는 시청직원들...
▲ 시청직원의 손에 뜯겨진 소원지들....
간만에 하늘에는 햇볕을 보였다. 가을장마 비로 인해서 노숙농성장 안에서는 꿈꿈한 곰팡이 냄새로 인해서 삼성SDI하이비트 여성노동자들은 몇칠째 건강에 좋지 못했다. 약하지만 햇볕을 내리 쬐는 오늘 대청소를 시작했다. 빗물을 막아놓은 비닐막은 놔두고 곰팡이 냄새가 많이 나는 바닥을 청소하였다.
▲ 바닥의 스치로폴과 비닐을 걷어내는 중...
▲ 말끔히 물청소를 하고 신문지로 물기를 딱고 있다.
TRW
고강알류미늄지회
건설기계울산지부 연대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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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삼성SDI 하이비트 조합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