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1일 코스콤비정규지부 영상속보 - "경찰폭력 물리치고 파업전야제사수"
영상속보 1
영상속보2
< 투쟁 결의문 >
코스콤에게 경고한다. 이 경고는 진정 마지막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만일 코스콤이 지난 십수년간의 과오를 반성하지 않고, 근본적인 해결없이 영원히 간접고용사용을 고수할 경우 전 조합원은 생사를 건 끝장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또한 코스콤이 전경과 용역을 투입하여 먼저 폭력으로써 우리를 탄압하려 하고 있다.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요구한 것 뿐인데 왜 코스콤은 폭력으로써 답하려는 것인가? 만약 우리 지부가 공권력과 용역깡패의 폭력으로써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미 우리는 죽기를 각오했고 그 어떤 두려움도 없다. 지부는 코스콤이 유통업계의 이랜드 자본처럼 파국을 맞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코스콤이 30년간 쌓아온 도덕적 위상을 한 순간에 비정규직 착취의 선두주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싶지 않다면,
더 이상 파국으로 치닫기 전에 즉시 간접고용을 철폐하고 전조합원 정규직화로써 보상해야 할 것이다.
이제 전 조합원은 언제고 끝날지 모르는 총파업투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민주노총과 사무금융연맹, 그리고 각 노동단체에서는 우리 지부의 총력투쟁을 결의하였고 연대하고 있으며 이것은 노동계를 떠나 범국민적 행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코스콤은 증권업계 고객들에게는 불안정한 전산서비스로 눈총을 사게 될 것이며, 그것은 곧 불매운동으로 이어질 것이고, 전 사회적으로는 이랜드 자본처럼 인권을 유린하고 무식하게 탄압하는 기업으로서 지탄을 받을 것이다.
코스콤이 비정규직노동자와 함께 한 부정한 과오를 반성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코스콤은 서른 살을 마지막으로 간접고용착취의 선두주자라는 부정한 기업이미지를 않고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2007년 9월 11일 전국증권산업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 일동.>
< 9월 12일 일정 알림 >
- 07:30 아침집회 및 거리선전전
- 11:30 총파업 출정식
- 17:00 저녁 집회
** 지금 순조롭게 진행중입니다.**
**많은 연대 부탁드립니다!!! **
2차 투쟁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투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