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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도박이라는 행위로 동지등에 칼을꽂는 전직 조합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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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중순경 기아자동차화성공장 전직 조합원간부 정ㅁㅁ집에서 3일간에 걸친 집들이가 있었다.
집들이 둘째날부터 카드 도박판이 벌어져 집주인 정ㅁㅁ가 수천만원을 땄다.
이에 탄력받은 정ㅁㅁ가주도하여 2월말경에는 안중 내기리 보신탕집에서 재차 판이 벌어졌고, 가볍게 정ㅁㅁ가 수금을 하였다 한다.
그이후 집들이때 같이 도박판에 끼었던 길ㅇㅇ조합원이 연신 돈을 잃자 본인의 고향인 대전에서 친구 타짜 1명과 깍두기2명을 초빙, 큰판을 열어 타짜친구가 수금노력을 하고, 안되면 밖에 있던 깍두기들이 덮쳐 모든 판돈을 챙기겠다는 시나리오를 짰다.이후 길ㅇㅇ조합원의 희망대로 3월초에 연짱 3일에 걸친 혈전이 조암 산호아파트(강ㅇㅇ조합원의 집)에서 벌어지는데 참석인물은 초빙된타짜,정ㅇㅇ,길ㅇㅇ,이ㅇㅇ조합원,또다른이ㅇㅇ조합원이었다. 헌데 그날까지 이ㅇㅇ조합원의 승률이 거의100%에 이르게 된다. 이 기세에 놀렸는지 초빙된 타짜가 올인당한후 가만히 이ㅇㅇ씨를주시하는데 형광등 불빛아래 이ㅇㅇ씨의눈이유난히 반짝거려, 밖에 있던 깍두기2명을 몰래불러 현장을 덮치게 하였다(이때까지 판돈을 대략7천정도) 깍두기2명이 들이닥쳐 판돈확보후 렌즈를 벗으라고 주문하자 정ㅇㅇ이 먼저 렌즈를 빼는게 아닌가?
이에 나머지도 모두 벗으라고 윽박지르자 승률100%의 이ㅇㅇ도 그제야 렌즈를 벗더라는 것이다. 영화에서난 볼법한 형광물질 + 이를 확인케하는 렌즈가 빚어낸 환상의사기도박인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처음엔 형사인줄 알았던 이들이 깍두기인줄 파악하고 협상에 돌입,판돈7천중 현금만 골라 깍두기들의 무마합의금조로 입막음하고, 나머지 판돈 4천은 정ㅇㅇ과 이ㅇㅇ을 뺀 나머지 선수들이 나눠갖기로 했다. 그래도 비는돈(깍두기들이가져간)은 정ㅇㅇ과 이ㅇㅇ이 모두 갚겠다는 각서를 쓰고 그날 마무리 하였다.
물론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경찰고발은 하지 않기로 했겠지요.
공장에 이소문이 돌자 여지껏 정ㅇㅇ,이ㅇㅇ과 판을 벌여본 동료들이 배상할것을 요구 이들은 대략난감+총체적난국에 빠지게 됩니다. 정ㅇㅇ,이ㅇㅇ은 이에 대한 자문을수소문한 끝에 사기도박과 불법도박은 다같이 처벌대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배째라고하니 피해자들(?)은 가슴앓이만 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현재 돌아다니는 내용은 여기까지이며,
동지들! 한때 우리 조합원들의 수장이라고 외치며 선봉에서 자본과 맞서 투쟁하였던 동지가 어찌 가만히 앉아서 그것도 사기도박이라고 하는것을 하여 동지의 피와 살과도 같은 돈을 뜯어먹을수 있는것인가? 이것은 엄연한 범죄이며 동지들의 등에 칼을 꽂은 행위이다.
과연 이러한 자가 자본과의 투쟁에서 동지들의 피와살을 전재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폭리하였는지는 그 아무도 모르는것이다. 이들은 반듯이 죄값을 치르고 벌을 받아야 할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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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8-03-28 18:5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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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28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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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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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바기가 백골단 부활시켜 공권력투입하는것에만 열받지 말고 이런것은 오히려 정정당당하게 수사의뢰를 하는것이 어떤지. 스스로 해결못해, 수사의뢰도 안해 그럼 그냥 이렇게 묻어두고 넘어가자구? 언젠간 터질텐데?
내용을 본 즉 집들이 문화를 바꾸는것은 조합원들의 몫이고, 스스로 모든일에 책임을 지는 자세는 어느 정파에서 할일 같은데..
서로가 나서서 이번기회에 썩은 싹은 도려내는 것은 또 어떤지.... |
| 2008-03-28 21:3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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