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평민적인 지도자
역사를 읽어보면 위인들의 사생활에 대한 기록이 많다.
그 평가가 어떻든간에 참다운 지도자가 되려면 사생활이 청렴결백해야 한다는 결론을 찾을수 있다. 가식이 없고 생활이 그대로 평민적인 사람이야말로 만사람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로 될 수 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위인상은 세상사람들에게 전혀 새롭고 특징적인 모습으로 비쳐 지고 있다. 그것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의 생활은 가장 평민적인 것이라는 것이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전에 김위원장이 늘 퇴색한 잠바옷에 수리한 신발을 신고 줴기밥이나 삶은 감자를 가지고 현지시찰을 하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백두산에서 태어나 꿰진 옷을 입고 자란 영웅이 다르다고, 백두산에서 태어나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 못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탓하지 않는다고, 김위원장처럼 먹을 것, 입을것 때문에 고생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씀했다고 한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입는 옷에 대해서 보더라도 그것은 언제나 잠바옷이다. 국가원수라면 마땅히 제낀 옷에 넥타이를 매야 하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지만 그는 그런 것에는 전혀 관계하지 않는다. 언제인가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일꾼이 그에게 옷차림에서 변화가 있으면 좋겠다고 청을 드린 적이 있다. 그때 그는 다른 옷보다 몸에 습관된 이 옷이 자신에게는 더 어울린다고, 잠바옷은 입기도 좋고 일하기에도 편리하다, 잠바옷은 내 성미에 꼭 맞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내 취미와 기호, 내 멋을 사랑한다고 하였다. 민중을 위해 일하는데 편리하고 민중과 어울리는데 좋으면 된다는 것이 그의 옷매무시에 대한 지론이다.
김위원장은 신발도 늘 수수한 것을 신고 다닌다. 공장과 농촌, 초소를 찾는 그의 신발은 늘 흙과 물에 젖어 있다. 토지 정리장을 찾을때에 그의 신발은 온통 흙탕 속에 잠기군 한다. 그래서 그는 늘 수수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김위원장의 식생활이 어떠한것인가는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는 늘 현지시찰의 길에 있기 때문에 가장 편리한 도중식사를 마련하는데 그것이 다름아닌 줴기밥이다. 보통사람들도 생일이면 색 다른 음식을 차리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이 상례이지만 그는 생신일도 많은 경우 현지시찰로 보내며 특별한 음식상을 받는 적이 없다.
김위원장은 나는 먼 길을 떠날 때에는 줴기밥을 싸가지고 다니다가 배가 고플 때 먹군 한다고 하면서 줴기밥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이상적인 도중식사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하였다. 어느 해인가 그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너무나 시장하여 차를 세우고 강가의 물을 마시고 떠나기도 하였다.
김위원장은 농촌의 상점에 들어 가서는 그곳 민중들이 먹게 될 된장이나 간장맛도 보고 인민군부대들을 찾았을 때에는 어김없이 사병들의 식당에 들리어 그들이 무엇을 먹는가를 헤아려 보며 부업농사정형도 하나하나 알아보고 개선대책도 세워 준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검소한 야전식사로 때식을 대치한다. 때식이라야 야전밥통의 밥이다.
자강도를 시찰하던 어느 날에는 그곳 책임일꾼을 아침식사에 초청하였는데 그때 그와 같이 든 것은 한 공기의 죽이었다. 그리고 수행원들과 함께 한 점심식사도 강냉이가루빵과 남새장국이었다.
민중을 위해 자신의 모든 심혼을 다 바치는 김정일국방위원장에게 그 어떤 사심이란 있을수 없다. 민중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하고 돌위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지론을 간직하고 줄수 있는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아낌없이 바치는 분이 다름아닌 김정일위원장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란 것은 바라지 않는다.
혁명을 하고 민중을 위하면 그만이라는 숭고한 사상과 지론이 그로 하여금 위대한 평민으로 되게 한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정일위원장은 위대한 평민이기에 또한 위대한 지도자로 되는 것이다. 이처럼 위대한 평민을 운명의 구세주로 모신 북한 민중, 아니 우리 민족은
얼마나 행복한 민중이며 민족인가.
위대한 평민이기에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언제나 스스럼없이 우리 모두의 가까이에, 아니 우리 모두의 심장 속에 함께 계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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