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투어 4신: 한양대 안산 캠퍼스 일정이 무산되었습니다
오늘 예정된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의 서명을 진행하기 위해 교체한 걸개인쇄물을 들고 안산캠퍼스를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서명대를 부탁하여 서명대는 구했으나 학교측의 난색표명으로 한양대 안산 캠퍼스에서의 서명활동이 무산되었습니다.
무산 배경에는 미리 관계자들과 충분히 협의를 거치고 진행하지 못한 점에 기인한 것이며, 한편으로는 '통일기금 보전'이라는 의제에 대한 홍보와 이해부족 또한 큰 점에 그 원인이 있는 듯합니다.
이 사안을 둘러싸고 여러세력이 복마전을 펼치면서 사안이 복잡해지게 되었기에, 학생회 간부 또한 "왜 이 사안이 이렇게 되었는지!" 매우 의아해하는 듯하여 이에 대해 설명하느라 거의 한 시간 가량 설명을 해주고 나서 정작 학교당국측의 불허입장 표명을 듣고는 서명작업 무산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그래서 학생에게 현재 복잡하므로 최대의 합의지점은 '통일기금의 보전'에 대해 합의할 수 있다면 여기에 공감하는 모든 세력과 함깨 할 예정이며, "이 사안과 의제에 대해 정치적 시각을 들이대는 생각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그럼 이 의제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분명한 의사전달을 하는 수준으로 학생회 간부와의 대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결국 '백서발간'을 통해 경과과정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복잡한 사안에 대해 이해가 될 수 밖에 없으며, 그전에는 무수한 말들이 오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 점에서 현재는 고군분투하는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었다는 설명 외에는 나로서도 더 어떻게 설명할 길이 없을 듯합니다.
다시 핵심적 부분을 정리한다면 '통일기금의 보전'이 핵심관건이며, 그 이후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풀어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내일은 백서발간 관련일정으로 하루 쉬고 7,15.애는 부산역에서 '평화의 투어' 진행합니다.
2010.7.13.
고려대 강사 백동현
<'평화의 투어' 7월 세째주 및 네째주 일정 안내>
세째주
7월 12일 안산 한양대역앞(14:00-19:00)
7월 13일 안산 중앙역(11:00-15:00) 또는 한양대 안산 캠퍼스
7월 14일 백서 출판관계 일정
7월 15일 부산역앞(14:00-19:00)
7월 16일 부산역앞(11:00-15:00)
7월 17일(토) 종로 종로공원(14:00-19:00)
네째주
7월 18일(일) 명동 명동성당인근(11:00-16:00)
7월 19일 백서 출판관계 일정
7월 20일 대전역 광장
7월 21일 청주 고속버스 터미날역 앞
7월 22일 종로 조계사앞
7월 23일 안산 상록수역 (홈플러스 일정은 집회신고의 중복으로 상록수역으로 변경됩니다)
7월24일(토) 안산 상록수역앞
다섯째주
7월 마지막주는 수도권의 주요대학에서 서명운동진행합니다(일정 미정).
국가귀속 친일재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위한 10만인 서명방 링크 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3234)
민족기념관 건립추진위(준비위), 한민족 민족회의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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