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그룹은 진실을 밝혀 주시고 역사적 매듭을 풀기를 바랍니다
고려대 강사 백동현
백동현입니다.
제가 친일재산조사위 구성시기 '투서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서프를 통한 '소통'을 8월초부터 진행해왔습니다.
서프에서의 소통과정에서 놀라운 내용을 듣게 되었고, 상황이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그것은 2006년 초 발생했던 투서사건이 애초 예상했던 '애국적 대중정당론'을 악용한 정치적 공격수준이 아닌 '미국간첩론'에 의거하여 작성되어 제출되었을 가능성이 대두하게 된 것입니다.
이는 당시 사안에 대해 일부 관련업무 담당자 뿐 아니라 당시 김현기 행정관의 표현 그대로 '청와대가 발칵 뒤집힐 만한 내용'이었던 것이며, 관련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인사들이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관련사안에 대해 투서작성자측인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소장과의 면담요청은 불발되었기에, 연구소측과의 소통은 더 이상 무의미하며, 다시 '거짓말을 듣고 싶지도 않고 민족문제연구소의 투서작성자(조세열 사무총장과 박한용 연구실장)들이 거짓말이나 늘어놓은 상황을 만들 이유도 없기에' 연구소 방문은 취소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현재 사안이 '미국간첩론'으로까지 비화된 투서인 점에서, 2006년초 당시 교체되었던 수석들(적어도 사회수석과 민정수석만 열거하면 문재인, 전해철, 황인성, 이강철이다)도 대략 파악하고 있었던 사안으로 보며, 당시 청와대 사회수석실 관계자를 중심으로 본다해도 투서원문을 검토하거나 읽어본 인원도 족히 10-20명 가까이 이르리라 예상하기에, 친노인사(청와대 근무인사)들에 공식적으로 요청드립니다.
최근 서프에서의 댓글토론 중 본인에 대해 이를 근거로 비난에 나섰던 인물도 있었던 점에서, 투서내용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인물로 보자면 상당수(최소100-200명 이상)에 이르리라 보며, 이곳 서프에서 이글을 보고 있는 인물들 또한 상당수에 이르리라 봅니다.
이에 '투서원본은 작성자측으로부터 직접 수령할 예정'이나 투서원본을 검토해보거나 알고 있는 분들께서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여 올려주시기 바라며, 이는 해당사안이 '통일기금의 보전'과 관련된 사안이기에 역사적 매듭을 풀자고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곳에서의 글쓰기가 모두 실명으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기에, 뜻만 있다면 얼마든지 내용을 요약하여 본인에게 전달(공개)하는 것은 언제든 가능하리라 보며, 관련 내용에 대해 공개적 정리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는 관련사안에 대해 본인이 충분히 그 진실을 밝힌 상황이기에 관련내용에 대해 애초 인지하고 있던 인물들이 한 두명에 국한된 사안도 아니며 진실이 은폐되고 있는 것 또한 한 두명의 행위에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보기에, 8.29.에 발표하기로 한 '경인10적'의 명단발표는 무기한 연기할 예정이며, 이미 정리한 '경인오적'만으로 이 사안을 매듭짓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보고 있음을 분명하게 밝혀 둡니다.
그에 따라 소명기간을 두고 작성하여 대외 유포를 유보한 채 일부에 게시된 '경인7적' 명단은 회수조치하여 자체보관할 예정이며, 추후 '경인10적'명단을 작성하여 발표할지의 여부는 현재 '국가귀속 친일재산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위한 서명'이 종료되는 10월 3일까지 무기한 연기조치하고자 합니다.
거듭 관련사안을 인지하시는 친노인사들께 관련내용에 대한 요약정리내용을 이곳(서프라이즈)을 통해 공개해 주시기를 요청드리며, 이는 '통일기금 보전'이라는 시민사회의 합의물의 이행의 관건이 되었음을 밝히며 글을 맺습니다.
2010.8.27.
*8.12.자로 내보냈던 '경인오적론' 첨부합니다.
庚寅 五賊놈들의 명단을 민족 앞에 드러냅니다
역사의 길목과 갈림길에서 제놈의 私益을 위해 민족을 배반한 역적놈들이 늘상 있어 왔고, 이는 식민과 분단으로 점철된 20세기 역사를 정리하고 21세기 새로운 역사로 가고자하는 역사적 과제에서도 예외없이 간상배들에 의해 온갖 불법행위는 물론 통일기금을 '노후자금'이라 공공연히 떠들고 다니는 얼빠진 자도 있음을 봅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의 출범을 앞두고 자리에 눈이 먼 민족문제연구소 조세열 사무총장, 박한용 연구실장, 이준식 등 세 놈은 무슨 '복마전(伏魔殿)'이랍시고 국가귀속되는 친일재산에 눈이 어두워 달려든 법무무장관 천정배를 꼬드겨 거짓으로 꾸며낸 불법투서를 제출하여 업무의 방향에 혼선을 야기한 바 있다.
법무부장관 천정배는 민족사적 과제가 무슨 제놈 수하들의 일자리라고, 앞뒤 분간없이 달려들어 끝내 '민족자산론'과 '세가지용도론'을 와해시키는 길을 닦아놓는가! 역사를 모르면 주제파악이나 하고 구경할 노릇이지 '통일기금'을 와해시켜놓은 자가 무슨 민주주의를 떠들고 민족의 화해를 떠드는 전사인냥 기만질을 하는가!
조세열과 이준식 친일재산조사위 상임위원은 복마전의 승리자로서 위원회의 진행과정에서는 제놈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하여 국가보훈처와 결탁하여 시민사회의 합의물인 '민족자산론'과 '세가지용도론'을 와해시키기 위하여 2009년 상반기에는 시민사회의 합의물에 배치되는 법안을 꾸며댄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시민사회의 뜻에 배치되는 짓을 자행하기에 '쇄신론'을 제기한 바, 이에 대한 보복조치를 꾸미기 위해 새로운 비호자로 청와대 민원제도개선 이상목비서관을 꼬드겨 위원회에서 인사파동을 야기한 바 있다.
조세열과 이준식이 얼마나 약점을 잡힌 채로 '2차 복마전'이랍시고 인사파동을 일으켰기에, 2차 복마전을 비호한 자는 '통일기금'이 포함된 민족자산을 두고 '노후자금'이라고 공공연히 떠들고 다녔단 말인가!
청와대 민원제도개선 이상목비서관은 '민족은 없다'고 떠들더니, 그래 민족이 없어서 '통일기금'이 제놈의 '노후자금'이라고 얼빠진 소리를 하고 다녔단 말인가!
광복 60년만에 어렵사리 이룬 역사적 친일청산의 기회와 민족자산을 두고 제놈들의 사익(私益)의 실현에 눈이 어두워 별의별 복마전과 인명피해는 물론 시민사회의 합의물인 '민족자산론'과 '통일기금'의 와해를 위해 날뛴 망나니들을 정리하여, 21세기 민족사의 앞날을 밝히고자 민족앞에 '庚寅 五賊'놈들의 죄상(罪狀)을 드러내어 역사적 반면교사로 삼고자 하는 소이(所以)이다.
2010.8.12.
고려대 강사 백동현
*이상목비서관이 '민족은 없다'고 한 표현은 2차 접촉시에 한 발언이며, '노후자금' 발언에 대해서는 해당발언과 관련하여 친일재산위원회의 업무를 두고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인물은 이상목비서관으로 지목합니다. 더불어 두번째 발언여부와 관련없이 2차복마전의 핵심인물로서 '경인오적'임을 밝혀둡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955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