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측은 음해투서를 '미국간첩론'에 의거하여 작성했는지 밝혀야
고려대 강사 백동현입니다.
투서사건의 해법을 찾고 '통일기금의 보전'이라는 의제를 실현하기 위해 서프라이즈를 통해 '소통'을 진행하던 중, 최근 충격적이게도 민족문제연구소측(조세열 사무총장과 박한용 연구실장)이 2006년 친일재산조사위 구성을 앞두고 작성했던 투서가 단순한 음해차원을 넘어서서 '미국간첩론'에 의거하여 작성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분단된 한반도에서 '미국**' 또는 '북한**'이라는 용어와 마치 그것이 사실인양 기술하여 음해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충분히 알고도 남을만한 인물들에 의해 자행된 점에서, 매우 반이성주의적 행태이자 중세적 마녀사냥이나 다를 바 없다고 규정합니다.
민족문제연구소측은 더 이상 기만을 중단하고, 막대한 희생과 더불어 친일재산조사위의 업무방향 및 시민사회의 합의물('통일기금의 조성'등)의 이행을 가로막았던 배경이 된 투서원본을 전달(공개)해야 합니다.
시민사회는 민족문제연구소측의 태도와 결단을 지켜보고 있음을 냉철히 직시하기 바랍니다.
2010.8.
한민족 민족회의(http://cafe.daum.net/KNC) 집행부
친일재산조사위 관련 투서원본공개를 요청하기 위한 서명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7512)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9597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