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재산 처분금지 가처분신청과 병행하여 민족기념관 건립추진위 구성도 재개합니다
고려대 강사 백동현
현재 국가귀속 친일재산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위한 서명자분이 1,000분 가까이 이르렀고, 가처분신청 준비를 위해 서명기간을 국조 단군께서 나라를 개창한 '개천절(10.3.)'까지 연기한 상태입니다.
8월 중 소통을 통해 매듭지으려는 노력은 일단 수포로 돌아갔으나 그것은 그것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여 서명종료된 이후 10월 중으로 처분금지 가처분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처분금지 가처분신청 준비와 병행하여 올 상반기에 구성을 진행하다 중단된 '민족기념관 건립추진위' 구성작업도 추석연휴기간에 전후로 3차 명단 발표에 이어 10월말까지는 최종 4차명단 발표(최종 100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지방선거 종료후에 전국적으로 직능단체들과 소통을 진행하였기에, 3차와 4차명단 발표는 소통의 성과물을 반영하여 보다 폭넓은 단위들과 논의를 진행하면서 추진위원을 모실 예정입니다. 현재 구성을 준비중인 '민족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는 성격이 민간기구이고, 민간차원에서 기념관 건립을 준비하여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켜나가는 지킴이 역할을 하리라 예상합니다. 또한 민족기념관 건립추진위가 제대로 서게 되면 그것이 곧 '통일기금의 보전'등 의제를 실현할 수 있는 주체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참고로 현재는 각계 인사분들 포함하여 33분의 추진위원이 위촉된 상황이며, 구성방식은 전국인사 50분 내외, 지역인사 50분 내외로 구성한다는 원칙하에 구성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아직 단위들과의 소통주체를 모두 마련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일부 소통주체들께 이 부분에 대해 도움을 요청드린 상태이고, 좋은 방안들이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좋은 의견이 계시면 의견주시거나 한민족 민족회의쪽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9.4.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9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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