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 국제방에서 그 끝이 나겠군요
고려대 강사 백동현
본인이 2005년 6월 애국적 대중정당론을 집필하고, 당시 모 지하운동그룹과의 상의를 거쳐 한화갑측과 이명박측을 접촉했던 부분은 이미 백서자료에 공개한 바입니다. 이 자료 게시후 관련자료 바로 올리도록 합니다.
당시 한화갑측 접촉상대는 이경수씨이고, 이명박측 접촉상대는 박영준 전 국무차장이었습니다.
당시 접촉했던 이유는 '한화갑측과 이명박측이 새정당을 결성하는게 어떻겠는가?' 의사타진하기 위해 접촉한 것이고, 그 자리에서 '애국적 대중정당과 애국적 연립정권론'을 전달하고 우리측 의견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요.
더불어 당시 한 말은 '이시장측이 한나라당 후보로 되시더라도 대통령이 되실 수는 있다고 보나 한나라당 노선대로라면 전쟁밖에 할 게 없다. 우리측과 손잡자!(새 정당을 만들자)'고 전달했지요.
이 접촉은 2005년 6월초엔가에 이루어진 것이고, 그후 의견을 달라했는데 의견이 없기에 7월 무렵 재차 통화를 통해 '자료를 회수하러 방문해야겠지만 굳이 방문할 거 없을 듯하니 자료 파기하시라'고 7월무렵엔가 전달하고는 관계가 1차접촉으로 정리된 것이지요.
이게 그 유명한 투서사건을 날조하기 위해 사용한 일부 팩트인데, 연구소의 투서작성자놈들은 단지 이사장쪽 박영준 전국무차장을 한차례 접촉하고 중단한 것만 알았지 한화갑측 비서와의 접촉사실은 물론 '새정당론'을 의견타진하기 위해 접촉한 줄은 모르고 소설을 썼던 겁니다.
이제 민족문제연구소의 투서작성자놈들인 조세열과 박한용놈은 투서 원본 까놓기 바라며, 천정배놈은 국민기만질을 중단하고 사죄하기 바란다. '통일기금 용도 보전'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날뛴자가 무슨 제1야당의 당수를 해먹겠다고 날뛰는지 어이없습니다.
20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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