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은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산재보험 전면적용을 걸고 전국 도보행진에
나선 도보행진단이 16일을 맞는 날입니다.
오늘 걸어가는 구간은 목천IC에서 출발하여 아산에 있는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까지 입니다.
애초에 계획에는 26.8Km의 거리지만, 오는길에 돌아오는 길까지 합쳐
30Km가 훌쩍 넘어섰습니다.
16일동안 400여km가 넘는 긴 행진에도 여전히 꿋꿋한 자세를 잃지않고 힘을 모으고 있는
박대규특수고용대책팀의장(건설노조 부위원장)과 예순을 앞둔 보험모집인노조 고성진위원장,
민주노총 미비실 석권호국장, 건설노조 이영철교육선전실장,
매일매일 하루이틀의 소중한 시간을 비어 참석하는 지역동지들이 있었습니다.
16일차 지역동지들은 충남지역본부 정원영본부장, 정환윤조직부장,
충남지역노조 김재훈사무국장, 전국일반노협 최만정의장, 총연맹 홍순광미비국장,
건설노조 대충강본부 이혁수사무국장, 충남건설기계 신기철지부장, 김일환조직부장,
이상무사무국장, 충남건설지부 하동현지부장, 이옥선사무국장, 홍성지전기분과장이었습니다.
<목천을 힘차게 출발하여 아산을 향해 한걸음씩....>
<아산에 들어온 도보행진단>
<첫날이 항상 힘든법....그래도 카메라만 대면 모두 꿋꿋한 포즈...
최만정일반노협의장은 이번이 세번째 결합인 행진인데 여전히 펄펄날고,
민주노총충남지역본부장도 의연한 자세, 하동현건설지부장은 오늘이 이틀째 행진...>
<노구(?)에도 대구부터 시작된 행진에 서울까지 go go~~>
<힘들어도 쉴때는 항상 꿀맛이다...지지방문을 와준 동지들이 전해준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
<휴식중에도 열변을 토하는 박대규 특고대책팀 의장>
<도보행진후, 행진단과 충남지역본부가 함께 온양온천역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떼로 나와 주신 충남지역본부 동지들 감사~~>
<시민들에게 한장한장 전해준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도보행진 소식>
<현대자동자 아산현장에 14년동안 비정규직으로 일했던 여성노동자가 해고되었다.
해고의 사유는? 관리자의 성희롱을 참다참다 못해 항의하고,
그 관리자*이 징계위원이 된 징계위원회에서 6개월 정직을 당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더니 '귀하는 징계해고!'
이것에 항의한 1인시위를 현대자동자는 경비와 관리자를 동원하여 폭행하여 전치4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촛불을 드는 정도라는 것에 착잡한 마음이었지만,
도보행진단은 촛불시위에 참석하였다.>
<오후 8시경 돌아온 숙소인 지역본부 2층에는 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님과 사무처장님이
직접 준비해준 옻닭과 죽으로 꿀맛같은 저녁식사를 하였다.
충남지역본부장님과 동지들 고맙습니다.>
<살아서 온 듯한....행진단들의 마무리 기념촬영....자리에 없는 동지들이 몇명 있다.>
내일도 힘차게 17일차는, 바로 아산에서 드디어 경기도에 진입하는 길입니다.
동지들의 격려와 지지.연대 부탁드립니다.
'함께 걸어도 좋고, 서명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동지들의 힘과 연대가 필요합니다.
10월 30일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에 우리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도보행진단의 당당한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함께 조직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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