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충북본부 ․ 서울본부, 노동전선, 노사과연, 다함께, 대학생사람연대,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 사노위, 사회당, 사회진보연대, 새노추, 서울연대, 이윤보다인간은, 전국노동자회,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진보신당이 유성기업지회 투쟁 승리를 위해 18일(토) 오후3시 유성기업 아산공장 앞에서 결의대회를 하자고 제안했다.
노동조합 주최의 집회를 넘어 진보정당(사회당, 진보신당), 사회주의세력(사노위 등), 노동사회단체가 공동 기획, 준비해 야간노동 철폐를 위해 나선 것이다. 이들은 또 불법 논란 중인 직장폐쇄 철회와 ‘민주노조’를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토요일 집회를 공식 제안하며 “직장폐쇄 한 달이 지나는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18일 집회는 매우 중요하다. 지역을 넘어, 연맹을 넘어, 전 민중이 함께 하는 유성기업 민주노조 사수 투쟁을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의 투쟁은 유성기업의 노조탄압, 현대기아차그룹의 배후조정, 이명박 정권의 민주노조 죽이기 시나리오에 맞서 금속노조, 충남, 대전충북지부,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동지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견고하게 이어져오고 있다”며 “18일 아산으로 모이자”고 강조했다.
집회 참가자는 태극당(지하철 동국대입구역 2번 출구 앞)앞에 12시에 모여 유성기업 아산공장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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