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역 제4기 자주통일선봉대는 활동3일차이자 마지막날을 맞이하여 오늘도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아침 첫일정으로 대전형무소터와 산내학살지를 찾은 대원들은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억울한 죽음을 당하신 영령들을 위로하였습니다. 이후 박종태 열사가 산화해가신 현장을 찾아 열사의 염원을 가슴에 새기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자주통일과 집권전략'이란 주제로 교육과 토론을 마치고 대전역에서 시민들을 만나 고엽제 매립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후 대원들은 저녁을 먹고 으능정이 문화거리로 이동하여 목청껏 우리의 목소리를 주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대원들은 전체총화시간을 통해 이번 활동에서 극복해야 할 부분과 계승해야 할 부분을 함께 토론하였습니다. 치열한 토론속에서 참석자 모두가 함께 공감한 부분은 8.14~15일 투쟁을 힘있게 성사시키고, 이후에도 통일선봉대 정신을 잊지않고 지역의 모든 투쟁에 가장 모범적으로 나서겠다는 결의였습니다.
노동자가 앞장서서 조국을 통일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