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_조선일보)입력 : 2011.10.29 00:42 | 수정 : 2011.10.29 04:45
최근 실시된 민주노총 대전본부의 새 집행부를 뽑는 임원선거에서 일부 파벌이 투표함을 개표장으로 보내지 않아 선거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선거 효력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도 심화되는 분위기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20일 실시된 제3기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 등을 뽑는 선거에서 본부장 후보 이대식, 수석부본부장 후보 김홍일, 사무처장 후보 이강남씨 등으로 구성된 소위 온건파인 ‘국민파(NL계열)’ 인사들이 단독출마했다. 조합원 과반수가 투표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당선되는 선거였다.
개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6684명 중 총투표자는 7682명(46%)에 그쳤다. 정족수 기준에 660표가 부족, 선거가 무산될 처지가 됐다. 하지만 대전지역본부 내 전체 117개 단위노조 중 19개 사업장의 26개 투표함이 수거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무효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대식 후보 측은 “조합원 수가 1880명에 이르는 26개 사업장의 투표함이 왔다면 정족수를 넘겼을 것”이라며 결과에 승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각 사업장에서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는지 등에 대한 진상조사도 촉구했다.
민노총대전본부 홈페이지에는 “조합원 권리를 훼손시키고 민주노조의 근간을 파괴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하는 등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민노총 본부 차원의 진상조사 움직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태는 민노총 대전본부 내 ‘NL계열’과 ‘PD계열’간 계파 갈등이 빚은 결과물이라는 게 노동계 안팎의 분석이다. 현 대전본부 집행부 등 강경파인 PD계열측에서 내부 사정으로 새 임원 후보를 내지 못하자 선거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일부 조합원들은 투표함이 다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개표를 실시한 대전본부 선관위의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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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 민노총 대전본부치면 이 기사가 맨위에..깜놀해서 펼쳐보니 와~~할말이 없다. 아래 어느분의 글처럼 사랑하라..
- 당신들!뭘 원하나...대전본부를 사랑하나..감히 동지들을 사랑한다하나..
- 그럼 우리는 당신들의 사랑이 버겁다고 말한다..그럼..버거운 사랑 그게 과연 사랑인가?
- 대전 본부 게시판에 나도 사랑타령글을 써본다.
- 어느 철학자의 말이 사랑은 보고 있으면 날 미소짓게 하고 못보면 슬퍼지는 것..사랑의 구별법이라고 했다. 사랑이라 말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게 사랑일까 의심이 들때 이 법칙에 적용시켜보길..
- 그럼 본론으로 넘어와서. 사랑하는 조합원동지...우리는 항상 이말로 우리 서로를 얽어 왔다. 정말..우리 서로 사랑하나..우리의 사랑은 어찌 이리 가벼운가. 민주노총 대전본부의 사랑은 위선과 아집의 그 언저리에 있는 ..뭐.. 그런 추잡한 것 사이에 있는 것이라 착각하게 한다
- 그러니 우리 감히 서로를 사랑한다 어쩐다 쉽게 이야기 하지말자..사랑이 힘겨워보이니..
- 조선일보 글을 봐라.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민다. 이래 놓고는 사랑하는 동지여러분!!....어쩌고 저쩌고... 그 사랑하는 사람들을 개좆같은 조선일보의 한낯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리고 그래도 난 당신을 사랑해 난 당신을 갖고야 말겠어...이정도면 중증 변태증 환자..그 수준....
- 당신들! 착각하는 거다 .사랑한다고..민주노총을 사랑한다고...
- 아니. 당신들의 사랑은 진짜일수 있다. 그럼 그 사랑하는 사람들이 당신의 너무 과도한 사랑으로 힘들어하니 제발 사랑의 이름으로 그들을 놔 줘라. 제 사랑지키자고 모두 죽자하는 건..앞에도 말했던 중증 사랑 변태증 환자의 짓거리일테니..그리고 다른 사랑찾아 떠나면 안되겠니..여긴 현대자동차같은 노동자만 있는게 아니잖아..여기 아니면 안되는 힘겨운 동지들이 서로를 아무 의심없이 사랑할수 있게.. 얼굴한번 본적없지만 그냥 동지라는 이유로 맘껏 사랑하고
- 사랑! 그것이 이다지도 아름다운 것이구나 느끼고 갈수 있게..그만 하면 안되는가...제발 그냥 ..이대식 선본 그만하면 안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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