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타이어 유기용제의문사대책위` 위원장인 박응용(46)씨가 26일 대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6.2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2010.3.26 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국타이어 유기용제의문사대책위` 위원장인 박응용(46)씨는 26일 대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타이어 노동자 사망의 주범인 보수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고 진보적 대덕구를 건설하기 위해 대덕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문제를 중심으로 사분오열된 야권이 새롭게 단합해야 한다`며 `구청내에 유해물질 관련 전담부서를 설치해 집단소송, 보상문제 등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대책위의 집행위원장 노주호(45)씨와 조직부장 김홍남(38)씨도 이날 대덕구의원, 대전시의원에 각각 출마를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