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9.13(금) 19:00시 집회상황
9.13(금) 19:00시 신탄진 대명광학 앞에서,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주최한
'경찰투입 규탄, 비비드광학 위장폐업 분쇄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제1차 결의대회'가
비비드, 아벤티스, 신호제지, 삼경가스, 코가콜라, 영일케미컬, 건설, 과기노조, 3,4공당환경관리노조,기아정비, 한라공조, 대한이연, 전교조, 사회보험, 한국로버트보쉬, 현차정비,등 지역의 노동형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진행되었다.
이날 집회는 대화동 1~2공단, 신탄진 3~4공단 소재
지역본부 산하 금속연맹, 화학섬유연맹을 주축으로 결의되고 대중적 참여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노동운동의 새로운 연대투쟁의 모범과 지평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수 있겠다.
또한 이날 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대명광학 공장의 벽을 무너뜨리고
대명광학 사내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와 자신감
연대투쟁의 높은 결의속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이후 염홍철 대전시장의 중재로 진행되는 교섭상황을 지켜보면서
제2차 제3차 결의대회를 지속해나가기로 입장을 표명하였다.
2. 한나라당 김원웅 의원 사무실 농성 상황
집회를 마친후 한나라당 김원웅 의원 사무실에서 농성중인
비비드 조합원들의 지지 격려를 위해
금속연맹 소속 대한이연, 로버트보쉬, 현차정비, 영일케미컬, 아벤티스, 지역본부 사무처장,
장병윤 화학연맹 조직국장의 철야농성이 이어졌다.
3. 대전시청 교섭중재를 위한 움직임 분주
적극적 중재에 나서겠다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약속에 따라
현재 민주노총 대전본부와 대전시간의 실무논의가 진행중.
지금까지 대전시가 밝힌 일정에 따르면
9.2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휴가일정 이전에 제1차 교섭이 성사될수도 있는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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