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기법 개악저지 긴급 투쟁지침
8월 12일 근기법 일방 강행을 위한 의사일정이 확정됐습니다.
국회의장, 여·야 총무, 환노위위원장은 이날 신속한 법안처리를 요구하는 자본의 입장을 받아들여 8월 28, 29일로 예정되었던 국회본회의를 8월 19, 20일로 앞당기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8월 12일 국회 환노위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는 연월차 축소분에 대한 임금보전을 절대 못해준다는 자본의 완강한 입장만 확인됐습니다.
이에 확정된 국회일정을 고려해 8월 11일 열린 전국단위노조대표자 비상회의와 중앙위원회의 결정을 보완한 긴급 투쟁 지침을 내립니다.
총력을 다해 힘찬 투쟁을 전개합시다.
1. 8월 18, 19, 20일 국회의사당 앞으로 총집중한다
=> 양대노총 1만 대오로 노숙농성을 진행한다
-> 민주노총은 실수 5천 목표로 노숙농성을 조직한다
* 8/19 파업이 어려운 사업장을 중심으로 전체 확대간부와 열성조합원을 참가시킨다
* 한국노총은 8월 13일 대표자회의에서 결정
=> 8월18일(월) 오전 10시 기자회견
-> 투쟁사업장, 수도권 대오 오전 10까지 집결
-> 지방대오 오후 3시까지 집결
=> 8월19일 파업을 최대한 조직하고, 파업 대오를 국회 앞으로 집중한다
=> 8월18-20일까지 수도권 조합원은 퇴근 후 국회 앞 야간 문화제로 총집결한다
2. 8/23 전국동시다발 집회투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3. 민주노총 5천 노숙상경 투쟁 대오
금속산업연맹(2,000명), 화학섬유연맹(500), 공공연맹(500), 보건의료노조(500), 사무금융연맹(500), 서비스연맹(200), 민주택시연맹(100), 건설연맹(30), 여성연맹(50), 전교조(100), 언론연맹(50), 대학노조(50), 민주버스(10), 시설노련(5), 비정규교수(5), 교수노조(5), 본부직가입노조(비정규노조 등 총 200) *운송하역노조 별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