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차 실천단 회합에서는 민주노조 투쟁 승리를 위한 '공양미 300석 모으기 투쟁'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하고, 지역의 동지들을 적극 조직하기로 하였습니다.
'효녀 심청전'에서의 아버지 심봉사의 눈을 뜨게하기 위한 공양미 300석을 모르는 동지여러분은 없을 것입니다.
호텔리베라 손배가압류 철회 및 노동운동 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 지역 연대투쟁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공양미 300석 모으기 투쟁은 이미 105일이 넘게 전개 되어온 리베라 조합원의 농성장을 유지, 사수하고, 조합원들에게 승리의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이요, 건설일용노조 공안탄압 분쇄, 노조사수투쟁도 함께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군량미'라고도 불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리베라호텔 노조 농성장으로 이전한 지역본부의 시국농성장 앞에 공양미 3백석을 높이 높이 쌓아감으로써 정권과 자본측에 지역노동자, 동지들의 연대의 의지와 힘을 과시할 수 있도록 합시다.
* 20 kg짜리 한 포대 씩 쌓거나, 단위조직 별로 되 쌀 모으기를 조직하는 경우에는 그 단위와 관계없이 공양하신 동지들의 이름을 한자, 한자씩 써넣어서 쌓아둘 예정입니다. 그 크기가 많건 작건 상관없이 모아진 쌀은 투쟁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지역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투쟁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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