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노선균 위원장 석방!
충남본부 2003-11-01 14:10:13, 조회 : 49, 추천 : 0
지난 10월9일 검찰의 말도 되지 않는 죄목으로 구속되었던 노선균 동지가 오늘 오후 1시
경 석방되었습니다(사유: 검찰의 구속 취소).
건설사들의 주장만을 근거로 건설노조를 범죄집단으로 몰아가려는 공안검찰의 노골적인
짜집기 수사의 실체가 이렇듯 드러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 만연된 부정비리, 보이지
않는 검은 돈의 상납, 온갖 불법과 탈법, 열악한 산업안전 등을 바꾸고자 노력한
건설노조 동지들에게 상은 주지 못할 망정 거짓죄를 덮어씌우려는 의도가 드러난
것입니다.
충남본부와 건설노조 그리고 지역의 동지들은, 2003년에 활동을 시작한 사람을
2002년부터 있었다고 하는 등 엉터리-조작수사와 인권침해를 자행한 천안검찰과
공안검사에 대해서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들은 사람이 다치지 않을 조건인 최소한의 법규정에 의한 산업안전 조치도 하지 않은
건설사를 항의방문 한 것도 협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도 되지 않는
검.경찰, 악질자본이 짜고 치는 더러운 판에서 박영재 위원장은 아직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악질사업주의 말만 듣고 구속하였다가, 구속 취소라는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를 저지르는
저질스런 공안검사를 반드시 응징합시다. 돈만 챙기기 위해 탈법`불법행위가 수 없이
자행되고 그리하여 매일 2~3명씩이나 죽어가는 열악한 환경을 방치하는, 또한 그것을
바꾸고자 한 성실한 노동운동가를 억압하는 자본가의 검찰을 반드시 이 땅에서
몰아냅시다
이 성휘 위원장님 이하 간부님들의 구속으로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힘내서 승리하는 투쟁 함께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작은 힘이지만, 끝까지 함께 투쟁 하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투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