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리베라 노조 연대투쟁으로 천막 탈환!
17시30분 부터 시작된 로비의 점거농성은 9시40분까지 이어졌습니다.
처음에 이십여명도 안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된 농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대단위 동지들이 속속 도착하여 정리집회때에는 60여명가까이 되었습니다.
점거농성 1시간 반 만에 나온 사측의 의견이라는 것이 "천막은 돌려줄테니 대신 다시 설치 안하겠다는 각서를 써라!"였습니다.
조합원들과 연대단위는 분노하며 계속 농성을 유지하였고, 농성 돌입 4시간여 만에 천막을 다시 쟁취했습니다.
조합원들은 "연대단위가 이렇게 고마울 때가 없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남은 십여명의 조합원들의 분위기가 무척 좋습니다.
이 여파를 몰아서 다음주 23일에 있을 교섭을 반드시 투쟁으로 돌파하겠습니다.
22일 월에 리베라 집중집회가 14시에 있습니다.
동지여러분! 리베라 장기 투쟁 사태가 정리될 수 있도록 동지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월요일 집중 집회에 리베라에서 봅시다.
더불어 그날 철야농성을 서울지역 동지들이 함께 해주십시오.
오늘 연대투쟁에 결합해 주신 전해투, 뉴코아 노조, 노동자의 힘, 민주노총 서울본부, 롯데해복투, 인하대, 한성대, 동국대, 한신대, 고대, 서울 산업대, 장신대, 수원대 동지들 모두 감사합니다.
동지들의 연대투쟁으로 반드시 총파업 투쟁 사수하겠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노동탄압 박살내자!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총파업투쟁 승리하자!
투쟁!!
호텔리베라 노동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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