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노조간부 전원해고 관련 대전충남대표자들 항의방문
■ 경과
<6월5일>
- 본사 상무가 부위원장에게 전화로 협박 " 노조 해산하지 않으면 조폭을
동원해서 반쯤 죽여 놓겠다"
- 충남 공주 사무실 팀장은 위원장에게 전화로 "계속 이런식으로 나올꺼냐?" 등
협박
<6월9일>
- 노조 설립 필증 교부 받음
- 노조 임원 전체 부당해고 통보(위원장, 부위원장, 회계감사 3인)
- 해고사유 : 근무지 무단 이탈, 안전관리 소홀, 6개월 미만의 근무자
<6월10일>
-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진정서 접수
■ 대전충남 대표자들 항의방문
CES노조(위원장 김태훈, 조합원 9명) 간부들에 대한 부당해고에 항의하기위해
연맹 장병윤 조직국장, 대전충남(준) 이주원 부본부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이
6월15일 오전, 용산에 위치한 CES(주) 본사를 방문했다.
대표자들은 CES(주) 관리이사와 상무이사를 만나 노조인정, 부당해고 철회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노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 "노조는
사회 악이다"는 등의 비상식적인 발언과 노조 간부들에 대한 해고에 대해서도
노조를 만들었기때문에 해고를 했다는 말을 거침없이 하는 등의 작태를 보였다.
이에 대해 연맹 대전충남 대표자들은 중재안을 제시하였으나 사측이 일방적으로
거절했다.
대표자들은 향후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사측에 있음을 경고하고 항의방문을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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