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노동조합 투쟁일지 ==
* CES 노동조합 관련 사항.
1. 회사명 ; (주) CES - 천연가스 이동 충전소 (버스연료 충전 업무)
2. 본사 ;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 228번지 한준빌딩
3. 충남 사무실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603-1번지
4. 설립일 ; 2004년 6월 2일.(총 6명 창립 총회, 민주노총 대전본부 소 회의실)
5. 노동조합 위원장 ; 김 태훈(대전 대덕구 읍내동 근무, 011-9823-1077)
6. 특징 ; 대전 읍내동, 전민동, 판암동(3곳)/ 전주 효자동(1곳)/ 충북 청원(1곳)/ 인천(1곳)
등 전국 6개 사업소가 있으며, 전체 가입 대상자가 20여명 정도 임.
7. 진행상황
- 6월 2일 노동조합을 건설한 이후 7명의 조합원이 가입 했으나 3명이 탈퇴의사 표명함.
(조합원 대전5명, 청주 3명, 전주 4명중 3명 탈퇴표명)
8. (주)CES 사측의 부당해고와 노동조합 죽이기 일지.
- 6월 2일 ; 노동조합 설립.
- 6월 7일
- 박 종백 부장 ==> 김 태훈 위원장에게 전화해서 “니들 노조 만들었다는데 어떻게 할거냐? 계속 이런식으로 나올거냐?,” (11:40)
- 박 종백 부장 ==> 유 병도 부위원장에게 전화해서 “노조만들었다는데 정말이냐, 노조에대한 문제는 나에게서 이미떠났다. 본사에 상무님에게 보고되었다. 어떠한 불이익이 닦쳐도 나는 모른다.” (11:35)
- 고 강석 상무 ==> 유 병도 부위원장에게 전화해서 “노조 해산해라 노조 해산하지 않으면 반쯤죽여놓겠다. 잘생각해봐라. 너 사장님이 어떤사람인지 아느냐, 광주에 있는 서 방파폭력조직과 관계있는 사람이다. 조심해라 너 이자씩 노조해산 하지않으면 반 쯤죽여놓겠다.” 지금 협박 하는거냐고 되묻자. “그래 협박이다. 너 조심해!” 노동 조합은 나라에서도 인정하는 합법적인 것이다 라고 말하자. “나는 법이고 뭐고 없다. 법같은건 나는 무시해버린다. 실제 전에도 노동조합 만들려다 그 주동자가 반 쯤 죽었섰다. 유예기간 이틀주겠다. 그동안 잘생각해 봐라.” (11:45)
- 박종백 부장 ==> 전화 “니들 노조 해산하지 않으면 가만히 놔두지않겠다. 광주에있는 폭력조직인 서방파와 사장님이 아는 관계이다. 너 조심하고 잘 생각 해라” (11:20)
- 전주에 있는 조합원2명 탈퇴의사 밝히자 노조위원장이 박 종백 부장으로부터 전화 받은 것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 충전원 윤 태남이 그렇다라고 대답함.
- 6월 8일
- 전주에 있는 조합원1명 탈퇴의사 표명
- 김 태훈 위원장, 유 병도 부위원장, 육 동혁 회계감사 3인 해고통보
- 6월 10일
- 부당노동행위 및 부당 해고 구제신청 접수(대전지방 노동청)
- 박 종백부장 ==> 청주충전소 근무자 박 노국, 박 동혁에게 7월10일부로 폐쇄를 한다고 청주시에 공문을 보냈다. 그러니 7월10일 해고되는줄 알아라, 왜 젊은사람들과 같이 행동을하는냐, 잘생각 해봐라.
- 6월 15일
-본사 항의 방문 : 본사 고 강석상무와 면담하였으나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노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였음. 해고자에 대해서는 원래 능력도 없고, 불만만 토로 하여 해고하려고 했다가 인정상 처음부터 고생하고 하여서 그냥 근무하게 하였는데 이번일로 해고하였다. 노조를 인정하고 해고자 복직 시키는게 서로 좋지 안느냐고 하니 노조 해산하면 해고자 복직시켜주겠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인정 못 한다고 함.
- 6월 23일
- 청주 근무자 박 동혁이 박 종백 부장으로부터 계속된 협박과 회유에 못 이겨 퇴사 의사를 표명하였음.
- 6월 28일
- 청주 근무자 박 동혁 퇴사.
- 청주 근무자 박 노국에게 7월3일까지 근무를 계속할건지 퇴직할건지 결정하라고 말함.
- 6월 29일
- 청주 근무자 박 종일에게 7월3일까지 근무를 계속할건지 퇴직할건지 결정하라고 말함.
- 6월 30일
- 박 종백 부장 ==> 유 병도 부위원장에게 전화해서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좀하자고 하여 노조에 관한 이야기라면 다같이 만나서 대화를 하자고하니 “그렇게는 않 되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따로 만나자는 것이다. 나는 회사편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이야기좀 하자는 것이다.” 그래서 어차피 지금하시는 말이 회사편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지마는 제가 볼 땐 회사입장에서 말하는 것 밖에 볼 수 없다라는 대화내용이 오고간뒤 사심이 없다면 다같이 만나서 이야기 하자고 주장하자 전화가 끈어짐.
- 7월 1일
- 김 태훈, 유 병도, 육 동혁 3명이 공주사무실을 방문하여 박 종백 부장에게 부당노동행위에 대하여 경고하였음.
- 대전에서 근무하는 3명에 대하여 회사에서 근로계약서를 체결.
- 7월 5일
- 부당노동행위, 부당해고 관련 노동청 조사(15시30분)
- 7월 13일
-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 앞 1인시위 진행 ; 위원장(08시 - 09시)
(내용;부당해고, 노조탄압, 자행하는 (주)CES는 각성하라! 일방적인 계약직, 연봉제 철회하라!)
- (주)CES 사측의 원직복직이 아닌 업무와 전혀 무관하고 주거지와 거리가 먼 충남 공주 사무실로 출근 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해고의 연장이며, 그 목적이 노동조합을 와해하고 자본의 이윤을 더욱더 극대화하려는 시도임을 분명하게 알고 CES 노동조합은 사측이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원직에 복직될때까지 더욱더 힘차게 끈길기게 투쟁할 것입니다.
2004년 7월 13일
민주화학섬유연맹 CES 노동조합
 동지: 복직시킬려면 원직에복직시켜야지 머나먼 공주는 웬! 수작이람. 힘차게 싸웁시다 --[07/14-1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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