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하는 모든 동지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
어느덧 8월의 폭염도 사그러 들었지만 저희 리베라 호텔은 이제부터 시작인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20일 위장폐업분쇄와 민주노조사수를 위한 투쟁문화제로 연대의 불꽃이 활활 타올라 지역동지들의 지지와 뜨거운 연대는 물론 멀리 부산에서 서울까지 함께 한 그 열기로 민주노조의 깃발을 꿋꿋이 세워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현재 사측은 조건부 폐업철회를 운운 하며 폐업 전 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해오던 노동조합해산, 전임자사퇴, 재입사후 연봉계약직 등 스스로 위장폐업임을 시인하는 만행을 자행하며 노동조합말살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이에 호텔리베라 노동조합은 어렵고 힘든 싸움이지만 함께 투쟁해주시는 동지들의 어깨와 손을 맞잡고 악질적인 신안자본과 맞서 더욱더 힘차게 싸울 것입니다.
다시 한번 저희 보다 더 힘들게 투쟁하는 동지들과 저희와 함께 투쟁해주시는 모든 동지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필코 위장폐업을 박살내겠습니다.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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