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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 11일 방송
오후 7시30분 방송
== 창원 KBS 현장기록21==
□ 제 목 : 청정기업 풀무원, 128일간의 파업
(연출 : 진정수 / 촬영 : 박한길 / 구성 : 이정희)
□ 기획의도
'생명을 하늘처럼'이라는 모토처럼 청정기업으로 알려진 풀무원.
하지만 지난 8월 시작된 두부 공장 노동자들의 파업이
120일 넘게 계속되고 있다.
풀무원 여성 노동자들의 초임은 기본급 67만원.
5년 넘게 일해도 80만원이 넘지 않는다.
생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임금을 벌기 위해서는
일요일까지 포기하면서 잔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풀무원은 1000명 이상 대기업으로 주5일제가 시행됐어야 하지만,
기업을 10개로 분할하면서 주5일제 시행도 늦춰진 상태다.
노동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파업에
풀무원 쪽은 직장폐쇄로 맞서고 있는데...
청정기업 풀무원의 장기파업,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해본다.
□ 내 용
- 상복을 입고 상경한 풀무원 노동자들
- 저임금 장시간 노동에 근골격계 질환까지.. 풀무원 노동 현장의 실태.
- 공격적 직장 폐쇄로 맞서고 있는 풀무원
- 기업 분리로 주 5일제 회피 의혹을 받고 있는 풀무원.
- 청정 이미지 풀무원에 대한 불매운동.
- 장기 파업의 원인, 그리고 그 후유증.
===창원이나 부산지방에서만 시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외 타 지방에서는 인터넷으로 시강 가능하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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