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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계약직지역거점투쟁6,7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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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열사정신계승 대우케리어 자본과 한판!!(거점투쟁6~7일째)
지금 이곳은 민주노총 충남협의회 입니다.
어제오늘 광주에서 철야로 진행된 일정으로 비롯 몸은 많이 지쳐있는 상태이지만
광주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5/21부터 진행되는 충남서부지역 일정에 따라서 밤늦게 이곳 서산까지 이동해서 지금 이시간 다른동지들은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자정이 넘어서 토요일이 벌써 엊그제가 되는 군요.
19일 토요일에 진행된 일정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한통충남본부앞 거점장소에서 오전 아침식사후 광주일정에 대해서 잠시 분임토의를 한후 광주내려갈 준비를 오전중에 마쳤습니다.
오후2시부터 한국통신 충남본부앞에서 청년진보당. 대전노련. 많은 학생들과 함께 연대 집회를 개최 했습니다.
약1시간 반가량 집회를 진행하고 오후4시경에 오늘 함께한 연대한 동지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광주로 향했습니다.
오후7시에 광주역에 도착해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하고 청년진보당이 주체한 5월월사정신계승을 위한 문화제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미 광주역에는 우리의 이춘화 직대위원장님을 비롯한 중앙순회단이 나와있었습니다.
중앙순회단은 내일오전까지 충남북과 함께 하고 오후에 구미로 이동합니다.
오늘 문화제에는 대우케리어 사내하청노조도 함께 해으며, 대우케리어 사내하청노조는 비정규직철폐 정규직화 쟁취을 내걸고 비정규직 제조업 처음으로 공장점거 투쟁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정규직으로 구성된 구사대와 용역깡패와 폭력경찰은 지난 5월1일 노동자의날 공장에 난입하여 살인적인 폭력과 만행으로 이경석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간부들이 구속수감되 있으며 5월1일에 이어 또다시 광주5.18기념 하루전날에도 폭력을 저질러서 많은 동지들이 지금현재도 병원에 입원치료 중 입니다.
문화재는 12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으며 전체 대오 전부다 버스를 타고 대우케리어자본 한판싸우기위해서 대우케리어 앞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도착해서 우리노동자 학새동지들은 대우케리어 정문과 후문에서 햇불시위를 하면서 공장진입을 시도하였습니다.
우리는 새벽4시에 어떤화물차(?) 짐깐 에 잠시 눈을 부쳤습니다.
다시 새벽6시에 일어나서 눈을 비빌사이없이 5.18광주 묘역으로 향했다.
망월동묘역에 있는 수많은 무덤을 보변서 이땅노동자로 이땅민중으로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너무도 많은 희생을 치렀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현실도 그때와 달라진것은 별로없는것 같다.
노동자의 날에 정권은 광주에서 자본과 결탁해서 생존권을 부르짓는 힘없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을 무참히 밝았으며 광주 민중항쟁 5.18 하루전에 또다시 무참히 밝았다.
이제 광주에서도 김대중 정권퇴진 운동이 서서히 불고 있다.
아침일찍 망월동 묘역참배를 마치고 우리는 또다시 대우케리어로 이동하였다.
캐리어 사내하청 노조탄압 규탄 및 비정규직철폐를 위한결의대회를 광주지역 민주노총 속속 사업장과 전국에서 모인 많은 동지들이 비정규직철폐라는 한목소리로 진행이되었다.
결의대회를 마치고 즉시 공장진입을 시도하였다.
투석전이 오가고 돌에 맞아 머리가 터지고 발가락이 부러지고 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되었다.
결국 공장진입은 하질 못했지만 다음번에는 오늘모인 동지들보다 더많은 동지가 모여서 다시한번 확실히 노동자의 단결의 힘. 노동자의 힘을 보여줍시다.
오후 5시에 마무리 집회을 가진후 대전으로 향했다.
광주에서 이틀간 함께한 청년진보당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충남본부앞에 우리를 내려준후 다시 천안으로 향했다.
우리는 늦은 저녁시사를 하고 차를 나눠타고 서산으로 향했다.
어제 오늘있었던 행사와 대우케리어자본과의 한판 싸우는 사진을 자료실에 올립니다.
참 잊을뻔 했군요. 오늘싸움에서 많은 부상자과 나왔습니다. 그중에 우리 중앙 후생복지국장님도 머리에 돌을 맞아 피를 많이 흘려습니다.
다행히 깊은 상처는 아니어서 구미내려갈때 운전잘하고 내려가더군요..
운전조심하고 서울상경때 뵙겠습니다..
분쇄정리해고!!
석방구속동지!!
쟁취노동해방!!
퇴진김대중정권!!
반납노벨평화상!!
해체폭력경잘!!
철폐비정규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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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01-05-21 05:0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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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 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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