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베라 위장폐업 분쇄투쟁 287일차
투쟁속보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호텔 현관 앞은
굳게 닫혀있고, 우리의 주장이 담긴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조합원들은 오늘도 역시 일요일이라 쉬는날이지만
철야투쟁 해당조는 쉬지도 못하고 노동조합사무실을
지키고 있습니다.
기나긴 세월을 애기하듯, 287일이나 흐른 현재,
조합원들의 철야투쟁과 위장폐업분쇄투쟁을
몸에 배여,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 스스로 할일을
찿아서 하게되는 경지까지 이르게 됬습니다.
지금 현재, 일요일이라 정말 바쁜 날인데,
일하지도 못하고 사측의 불법위장폐업때문에
내쫒겨 이렇게 위장폐업 분쇄투쟁을 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일터를 되찿기위해,
조금도 굽힘없이, 꿋꿋이 싸워 이겨나갈것입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우리의 정든 일터를 되찿고,
지금의 일이 먼 미래에는 정말 자랑스럽운 과거가
되게 만들것입니다.
단결!!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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