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일반노조 중구견인차량사업소 지부를 건설한 이후, 단체교섭을 시작하였으나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인해 결국 대전지역일반노조는 8차 교섭을 끝으로 교섭 결렬을 선언하였다.
노동조합은 그간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한 사측의 태도와 계약기간종료를 이유로한 조합원 2명 해고, 각종 부당노동해위의 자행에도 불구하고, 교섭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끝내 교섭결렬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특히 사측은 노동조합의 58개 단협 요구안중 20개조항 삭제, 35개조항 수정등 53개조항을 수정내지는 삭제할 것을 주장하는등 상식이하의 태도를 보여왔다.
이번 중구견인차량사업소지부 투쟁은 대전지역일반노조가 건설된 이후 최초의 파업투쟁인 만큼 일반노조 전체 조합원의 총력투쟁을 통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
<경과>
-3월 20일 : 중구견인차량사업소 지부 창립총회 개최
-4월 4일 : 교섭공문 발송
-4월 14일 : 1차 교섭(상견례및 노동조합 요구안 전달)
-4월 21일 : 2차 교섭
-4월 28일 : 3차 교섭
-5월 4일 : 4차 교섭
-5월 19일 : 5차 교섭(노무사 선임및 사용자안 최초 전달받음)
-5월 26일 : 6차 교섭
-6월 2일 : 7차 교섭
-6월 9일 : 8차 교섭(교섭결렬 선언)
<향후계획>
-6월 9일 : 쟁의행위 조정신청 접수
-6월 20일 : 파업돌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