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장학회지부가 지난 11월 17일(목)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장학회이사장을 포함한 사용자들의 노동조합 불인정과 식당외주용역을 포함한 구조조정의 기도에 맞서 9명의 조합원들이 강고한 단결투쟁을 통해 '민주노조 사수를 통한 생존권 쟁취'투쟁에 돌입하게 된 것입니다.
장학회 이사장의 독단과 독선은 이사회 결정사항에 대한 일방적 보류 선언과 더불어 식당외주용역등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일반노조 장학회지부는 현재 부분파업을 전개중에 있으며, 사측의 근본적인 태도 변화가 없을시 총파업 투쟁을 포함한 한단계 높은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 11월 18일(금) 충남도행정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사태해결의지를 주문하였으나, 노사간의 관계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관료주의 집단의 복지부동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일뿐이었습니다.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조 충남장학회지부는 11월 21일(월)부터 충남도청 정문에서 12시 30분에 중식집회를 개최하여, 충남장학회의 지도감독기관인 충남도가 현사태를 직접 나서서 해결할 것을 촉구할 것입니다.
지역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