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대전지역일반노 중구견인차지부 해고자 복직투쟁이 중노위의 승소에 따라 가속도를 붙이게 되었다.
중구견인차 사측의 지노위 부당해고 판정에 대한 중노위 재심신청으로 지난 4월 24일(월) 중노위 심판회의를 진행하였고, 오늘(5월 3일) 중노위의 판정문이 도착하였다.
중노위는 사측의 재심신청을 기각하며,
'사용자가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한 이후 고용계약서를 작성한것은 형식적인 작성일뿐'이라고 전제한뒤, '형식적으로 작성된 고용계약서의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계약기간 종료를 통보한 것은 부당해고'라고 인정하였다.
이에 따라 2005년 9월 6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결정에 따라 중구견인차 사용자는 노동자들을 즉시 원직에 복직시키고, 해고기간중 정상적으로 근로하였다면 받을수 있었던 임금상당액을 지급해야 할 것이다.
일반노조는 중노위 판정이 난 이상 더이상 사측의 부당해고 상황을 인정할수 없음을 선언하고, 중구견인차 해고노동자들의 즉각적인 원직복직을 위해 투쟁해 나갈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