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2일 민중총궐기 이후 한미FTA 반대를 향한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만 가고 있지만,
한국정부는 아직도 민중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부터 미국 몬태나주 빅스카이에서 한미FTA 5차 협상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 첫날인 4일(현지시각) 웬디 커틀러 미측 수석대표는 "한국은 갈 길이 멀다"면서 노골적으로 의약품 분야에 불만을 표시하는 등 한미FTA 협상을 통해
한국정부를 예속화시키겠다는 본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익에 의해 끌려가는 한미FTA 협상을 막아내는 것이 바로 우리 민중들을 위한 삶입니다.
대전지역에서도 매일저녁 촛불문화제를 통해 한미FTA 협상 반대하고, 굴욕협상을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씨이지만, 한미FTA를 저지시키겠다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은
등불이 되어 대전역 광장을 채웠습니다.
특히 오늘 촛불문화제에서는 지금까지 들어왔던 촛불 대신에 멋드러진 등불을 들고 한미FTA 저지의 목소리를 담아내었습니다.
내일은 서울에서 한미FTA저지 3차 민중총궐기가 있습니다.
모두 서울로 집중해주십시오.
집결하는 방법은 각 단위별로 문의해주시고,
상경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저녁 7시 대전역 촛불문화제에 꼭~ 참석해주십시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