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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긋 지긋한 투쟁을 끝장내려고 합니다.
지금껏 끝장 투쟁이 제대로 끝장내지 못한 투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4월 11일~ 12일은 민주노총 위원장까지
함께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확실한 투쟁을 전개 하려 합니다.
코오롱 창사 50주년이 축복받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 했으면 좋겠다는 저희들의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코오롱 사측이 끝끝내 대화를 거부 한다면
우리는 복직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코오롱 자본을
망하게 하는 투쟁을 전개 할 것을 결의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천명하지만 우리는 결코 파국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코오롱 자본이 원한다면 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코오롱 50주년 박살 투쟁 일정
4월 10일 - 15시30분 민주노총 구미지역 협의회 결의대회
4월 11일 - 16시 민주노총 경북본부 결의대회
19시 투쟁문화제
4월 12일 - 10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석행 위원장
정리해고 분쇄투쟁위원회
※4월11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에서 버스로 출발 합니다.
오전 10시 출발 버스로 이동 원하시는 분은
연락 - 민주노총 조직쟁이부장 : 허현무 017*267*3483
기자회견 및 투쟁문화제
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코오롱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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