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뜨거운 계급적 연대를 보여주신 지역의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동지들이 힘차게 달려오신 모습에 순간의 걱정은 커다란 동지적 믿음과 승리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빗길을 뚫고 달려와 멈짓 노래와 율동을 보여주신 박준, 최도은, 몸짓패" 선언"동지들 또한 위장폐업 분쇄투쟁의 상징 호텔리베라 몸짓패"투쟁전사" 동지들 노래 가르치고 무대에 올리느라 비맞으며 뛰어다닌 김현수 동지를 비롯해 지역의 수많은 동지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동지들 지금 우리 사업장은 인터넷도 끊기고 전화도 되지 않습니다. 이제 곧 전기도 끊길 예정이고 물도 끊어지는 단전단수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날씨는 무더워지는 가운데 점점더 어려운 상황이 우리를 맞이 하고 있습니다.
악덕자본과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동지들에게 연대를 요청하고 우리도 연대투쟁에 열심히 참석하고자 합니다. 자본이 강해서 진것이 아니라 우리가 연대하고 단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패배했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다시한번 신발끈을 묶고 동지들 앞에 힘차게 서겠습니다.
다시한번 찾아 주시고 연대해 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지들이 전해주신 투쟁기금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노동착취없는 세상을 위해 계급적 연대, 지역적 연대의 모범으로 동지들 앞에 찾아 뵙겠습니다. 승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계좌번호안내
: 농협 461082-52-063652 이인근
2007.07.19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콜텍지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