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폐업 분쇄, 민주노조 사수,
노동해방과 인간해방을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지역의 동지 여러분!
이른 초봄, 만물이 소생한다는 따스한 봄날에 투쟁을 시작한것이 어느덧 결실의 계절 가을을 지나 쌀쌀한 날씨가 저희들의 옷깃을 여미게하는 겨울을 향해 치닫고 있으며, 저희 콜텍지회의 투쟁 또한, 2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 여름의 그 뜨거운 태양이 우리의 투쟁을 막지 못했듯이, 닥쳐올 혹한 역시 우리의 투쟁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할 것입니다. 반드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어려운 조건속에서 하루하루 투쟁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동지들의 관심어린 애정과 많은 지지와 연대로 인하여 웃으면서 활기찬 모습으로 투쟁에 임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역의 동지 여러분! 저희 콜텍지회는 투쟁 200일을 맞아 지역의 동지들을 모시고 문화 행사와 함께 막걸리 한잔과 지역동지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고자 "투쟁 200일 문화제"에 지역동지들을 아래와 같이 초대하오니, 지역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연대를 당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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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7년 10월 26일(금요일) 19시
장소: 콜텍지회 농성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