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 서남부지구 현장 총파업 출정식을 가수원동 코오롱 현장앞에서 진행했습니다.
현재 서남부지구 현장에 투입되어 작업하고 있는 조합원들을 선봉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올 초부터 서남부 지구는 대전 3개지부(건설기계, 건설지부, 타워지부)가 함께 공동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하였고 현재까지 교섭단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남부지구에 택지조성만이 이루어 지고 있는 관계로 건설기계의 협약서 체결을 목표로 투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택지조성이 끝나고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건설지부와 타워크레인지부의 협약서 체결또한 공동교섭, 공동투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집회에 토지개발 공사(코오롱건설, 대우건설) 교섭
오후 주택공사앞 집회에는 주택공사(코오롱건설, 신성건설) 및 도시개발공사(계룡건설, 원건설) 합동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책임있는 답변은 회피하며 자신들의 어려운 사정만을 이야기하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오랜 교섭끝에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협약서 내용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가지고 교섭에 임하겠다는 대답을 듣고 20일 교섭 및 집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가수원 코오롱 건설 현장사무실 앞에서 정리집회를 가지고 이후 일정을 공유하였습니다.
- 현장은 협약서 체결 될때까지 작업을 중단한다.
- 서남부지구 현장에 작업했던 조합원을 중심으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 협약서 체결시까지 끝까지 투쟁한다.
현장 조합원을 중심으로 다시 이후 대책회의를 진행하며 내일의 힘찬 투쟁을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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