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장폐업분쇄! 정리해고박살! 민주노조사수!
노동해방을 위해 투쟁하시는 지역의 동지 여러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동지들의 뜨거운 동지애로 무사히 잘 보내고 수요 집회를 많은 지역의 동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행진과 계룡시청 앞 마무리 집회를 무사히 진행했습니다. 설 연휴로 인해 잠시 느슨해졌던 조합원동지들은 다시금 투쟁의 전열을 가다듬고 앞으로도 더욱더 힘찬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설 연휴로 인해 중단 되었던 2박 3일 본사 앞 노숙투쟁 과 사장자택 및 본사 앞 1인 시위를 2월 11일부터 재개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콜텍의 대표이사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반성하기는 커녕 조합원들을 상대로 고소 고발을 남발하면서 조합원들을 위축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온 몸을 바쳐 자신에게 부와 명예를 안겨준 순박하고 청순한 노동자들을 범법자로 만들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이러한 자본이 더 이상 이 땅에 발 붙일 수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프랑크 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악기 쇼에 대한 원정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악기쇼는 악기 생산업체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 악기쇼에서 1년 동안의 생산오더를 수주받는 그러한 행사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 행사입니다. (주)콜텍의 박영호 대푱이사가 끝까지 노동자들을 죽이려 한다면 이번 원정투쟁을 통해 자본을 압박하며 불매운동도 불사할 것입니다.
금속노조 콜텍지회의 투쟁이 300일을 넘기면서도 아무런 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 않지만 그러나 저희 44명의 조합원들은 서로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의지로 힘차게 투쟁 해 나갈 것입니다. 그 동안 많은 지지와 연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투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