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밤 작은 도시 계룡시에 비바람이 억수같이 내렸습니다.
서울에 천막이 날아가서 아수라장이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는데 콜텍에 있는 임시 지부사무실이 비바람과 함께 쓰러졌습니다.
그 사태로 인해 천막에서 사수하고 있던 동지들이 비명을 지르며 빠져나오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렇듯 아무것도 없는 서민들은 장마 마져도 우리에게는 걸림돌인것 같습니다.
한데 사측에서는 회유와 탄압으로 일관해오고 있습니다.
콜텍에 용역을 두는것이 모자라 본사에 천막을 치니 본사에도 용역깡패를 동원시켜 일거일동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박영호 사장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돈이 많은 사장이 또 다른 3의 장소에서 업무를 보는것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집회 지역에서 많이 참석 해 주셨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코스모링크 지회장님을 비릇하여 모든 동지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열심히 조합활동 하시고 민주노조의 위상을 보여 주십시요 .
저희콜텍도 열심히 투쟁해서 현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투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