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4시 콜텍 조합원들은 잠이 덜 깬 눈을 비비며 방배동 사장집으로 향했습니다.
분명한 목적과 목표가 있으므로 오직 오른 길을 선택 했기에 한명의 낙오자없이 불편 불만 없이 진실은 영원하다라는 진리를 믿으며 공정한 신판이 내려지기를 염원하면서 투쟁을 하니 두려움도 없고 피곤함 또한 없는 것 같습니다.
사장집 앞에 도착해서 사장과의 면담을 신청했지만 꼼 작도 하지않으므로 우리 또한 자리를 잡고 면담이 이루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다 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경찰이 오고 ASA지회 동지들도 오고 사측의 이희용 부장이 용역들과 함께 대동하여 방배동 일대가 아주 소란스러웠습니다.
경찰 과장의 중재로 다음주 금요일 까지 교섭하기로 확답은 받았지만 누가던진 것도 모르는 계란 세례를 받은 이희용 부장이 눈이 뒤집혀 혼자 본사앞에 천막을 사수하고 있던 우리 사무장을 몽둥이로 후려쳐 2주의 진단을 받고 현재 서울병원에서 입원중입니다.
그리고 용역을 동원해서 우리의 소원지들 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한번 해 보자고 도전장을 던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강철처럼 강한 면모를 보여 주어야 할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ASA지회동지들도 한타본사 점거했지만 대화로써 풀어보자는 사측의제의에 큰 승과를 얻고 방배동 사장집으로 모두 오셨서 연대의 중요성을 또 한번 느켰습니다.
ASA지회 동지들과 지역에 동지들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올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