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촛불추모제에 참석키 위해 대한통운으로 가던 화물연대 대전지부장 김경선 동지가 대덕경찰서로 연행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는 데로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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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충청 속보] 경찰, 화물연대 대전지부장 연행
2009-06-05 22시06분 천윤미
5일 오후 7시반경 대전 대덕경찰서는 대전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 앞에서 매일 개최되는 고 박종태 열사 촛불 추모제를 준비를 마치고 노조사무실로 이동하던 화물연대 김경선 대전지부장을 연행했다.
변호인 접견을 마친 장동환 변호사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대한통운 앞 집회가 김경선 지부장 명의로 신고 되어 있는 점 등을 들어 대한통운 앞 천막 설치 시 경찰과의 충돌 등에 대한 책임을 지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체포영장은 사전에 발부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화물연대 김경선 지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8일 쯤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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