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7일 계룡대지회 천막농성 124일차 되던날....우리 계룡대지회는 서울 군인공제회 앞 중식 선전전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이경표 사무국장,이신영 정책부장,김종원 교육부장,권영길 선전부장, 박정수 대의원 등 5명이 군인공제회관 앞에서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더위가 찾아 왔고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선전피켓,현수막을 걸어놓고 노동가요를 크게 틀었습니다.
근데 아니라 다를까 주위 상가 분들이 민원이 계속들어오고 경찰들이 왔다가고 경비하시분들이 왔다갔다 분주하고 아주 시끌럽게
하고 왔습니다.
글고 한시간 후에 군인공제회에게 연락이 갔는지 몰라도 군인공제회 측에서 직원이 와서 "시켜서 왔는데" 사진좀 찍으면 안되냐고 하고 참 ....순식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오늘도 선전전 효과를 많이 보고 왔습니다.
주위에 주민들이 민원이 계속들어오고 군인공제회를 아주 안좋게 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군인공제회측에는 우리가 자기들 이미지에 손상 한다고 하지만...정작 본인들이 군인공제회의 이미지를 더 안좋게 만들고 있다는걸
왜 모르는지 참 이해가 가지 안네요.
왜 아직도 우리의 힘을 모르는건지 참...이해가 되지 않네요.
우리가 지쳐 쓰러질때까지 우리 계룡대지회는 계속 군인공제회를 압박할것이고 우리의 계룡대지회를 인정할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고
군인공제회 찾아가서 우리의 목소를 계속 될것입니다.
많은 연대 힘을 부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