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 공투위] 1인시위 여덟 번째 날.(11/2 )
1인시위자 - 사회당 대전시지부 사무국장 김명이
지난 주 출정식 후 몇몇 사람을 거쳐 오늘은 내 순서다. 플랭카드를 걸고 피켓을 걸면서 1인시위 여덟 번째 날이 시작되었다.
주말도 아닌데, 대전역 광장에는 사람도 많고 비둘기도 유난히 많다.
"당신은 어떤 이름의 비정규직입니까?"
"비정규직 완전철폐, 정규직화 쟁취하자!!"
광장을 지나는 사람 중에 많은 수가 비정규직일텐데, 피켓에 박힌 선명한 구호를 보는 표정이 긍정적이다. 인간이 인간이기보다 자본의 수단으로서, 필요치 않으면 헌신짝보다 못하게 버리는 세상이니, 어찌 비정규직 싸움에 긍정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바로 '비정규직'이란 이름으로 수많은 노동자가 오늘도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지 않은가.
비정규직 투쟁의 선봉 한통 계약직 동지들의 현재 투쟁이 결코 꺾이지 않기를 바라며, 1인시위를 진행하고 철도노조의 '민영화 저지' 서명판에 서명을 하고 돌아왔다.
비정규직싸움 절대 물러설 수 없다. 한통투쟁 승리 그날까지 투쟁!!
+++ 악질자본 한국통신은 정리해고 철회하라!! +++
+++ 한통투쟁 선봉에서 비정규직 철폐하자!! +++
+++ 비정규직 완전철폐 정규직화 쟁취하자!! +++
*** 사회당 대전시지부 사무국장 김명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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