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충청) 11월 7일 투쟁보고
입동의 날씨에도 해고자는 투쟁한다!
입시한파라는 이야기가 맞기라도 하듯 입동인 오늘 대전의 날씨는 올들어 최저였습니다.
자칫 날씨가 추워지면 투쟁이 움츠려들까 걱정도 했지만 그러한 걱정이 기우라는 것을 오늘 삼성생명해복투 충청동지들의 투쟁을 보고야 깨달았습니다.
오늘 투쟁은 대전 중앙로 삼성화재(삼성생명 건물은 집회신고가 되지 않았음)앞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신건양 위원장동지께서 '3년전 우리를 짜른(부당해고시킨) 삼성생명 지역책임자들이 해고당했다'며 자본의 폭력앞에 아무도 당해낼 자가 없음을 이야기하셨습니다.
삼성자본을 박살내고 이건희를 구속하는 그날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하며 오늘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강철같은 투쟁으로 삼성재벌 박살내자!
삼성생명 해고노동자 선봉투쟁 원직복직 쟁취하자!
세금포탈, 주가조작, 불법세습 이건희를 구속하라!
대전노동자운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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