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동지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금 현재 전경차 8대분의 전경들과 깡패새끼 70여명이 공장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곧장 세원테크로 달려와 주시기 바랍니다.
강철같은 연대투쟁, 민주노조 사수하자.
깡패새끼 몰아내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충남지부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세운 조합원 동지들은 공장을 탈환하기 위해 공장앞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있었던 깡패새끼들은 그 숫자를 더 불려놓은채 정문앞과 공장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봉쇄해 버렸으며, 전투경찰 차량 8대에는 전경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정문앞을 지키려는 조합원 동지들과 정문을 지키려는 깡패새끼와 구사대들과의 몸싸움이 일어났으며, 결국 조합원 동지들은 공장으로 올라오는 입구까지 밀리고 말았습니다.
지역 동지들의 많은 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조합원 동지들의 결의는 조금도 굽힘이 없습니다.
이해남 지회장님은 벌써 일주일째 집에도 들어가지도 못하고, 동지들과 조금이라도 함께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범을 보여주시고 계시며, 그에 따라 조합원 동지들은 지회장 동지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매우 힘든 싸움이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의 동지들, 그리고 전국의 노동형제 동지들의 연대가 절실합니다.
깡패새끼들 불과, 6~70여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새끼들을 기필코 몰아내고, 이 새끼들을 앞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응범 총무차장과 박철 총무계장. 이 개새끼들을 반드시 박살낼것입니다.
이 개새끼들이 나간다고 해도 우리들은 순순히 내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조합원들 앞에 무릅를 꿇고 사죄하고, 정문을 기어서 내보낼 것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서는 세원테크의 김문기 회장을 반드시 심판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의 동지들과 전국의 노동형제 동지들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세원테크는 현대자동차 아산지부에 그랜져 XG와 쏘나타의 차체, 그리고 기아자동차에는 옵티마를 포함한 다수의 차량의 차체를 납품하는 업체입니다.
강철같은 연대투쟁으로 깡패새끼 박살내자.
깡패새끼 박살내고 민주노조 사수하자.
노동자의 깡다구로 김응범과 박철을 반드시 심판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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