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실에 160조원 공적자금을 물 쓰듯 하는 정부가 공교육 정상화의 우선 과제인 교원의 근무조건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9천억원을 못쓰겠다고 한다.
정기국회에서 전교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예산편성에서 누락시킴에 따라 전교조가 7월1일 교육부장관과 체결한 단체협약(본협약 41개조,부칙 4개조)이 휴지조각이 될 위기에 놓여있다
전교조는 김대중 대통령과 집권 새천년민주당에게 '단체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공교육위기 극복'을 촉구하면서 9월22일 오후 민주당사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또한 전교조대전지부는 26일 민주당 대전시지부 항의 방문을 하였으며, 충남지부는 28일 오후 5시에 전용학국회의원에게 항의한후 28일 아산도고에서 충남교사노동자 결의대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