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임금 쟁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대전대한방병원지부 천막농성 돌입
대전대한방병원의 노조탄압이 갈수록 악날해지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하는 조합원들의 사진을 찍고, 노동조합에서 부착하는 모든 대자보와 플랭카드를 찢어버리고 다시는 부착하지 못하도록 식용유를 발라놓았습니다. 또한 조합원에 한해서만 부분직장패쇄 신고를 하고 현관 앞, 뒤문을 철구조물로 출입문을 용접하여 조합원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조합원들에게 협박과 회유를하며 노동조합을 탈퇴할 것과 업무에 복귀할 것을 강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수 없다는 각오로 현관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돌입하려고 합니다.
현재 대전대한방병원지부 조합원은 여성조합원들만 구성되어 있어 구사대의 폭행과 침탈에는 취약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천막농성장 사수와 로비농성장 진입에 대비하여 지역의 동지들의 연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일정
11월 14일(수) 오전 10시 : 약식 지역연대집회 후 천막 설치
오전 10시 30분 노동조합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
매일 오후 5시 마무리 집회와 천막사수를 위한 철야농성
대전대한방병원지부의 노조사수와 2000 투쟁승리를 위해 대전지역 동지들의 힘찬 연대 부탁드입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대한방병원지부
(김석주지부장 : 011-408-7714, 박민숙 지역본부 사무국장 018-272-7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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