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대전노동자회 준비모임입니다.
대전역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었던 발전관련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는 집회중간에 민주노총에서 협상이 진전(?)되는 상황으로 인해 중간종료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발전동지들은 민주노총의 협상안을 반대하고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민주노총 투쟁지침 교섭에서 의견접근한 내용입니다.
철도투쟁과 같이 지도부의 잇단 타협으로 인해 현장의 이해와 투쟁의지를 담아내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전노동자회 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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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34-5228
=============== 아래 ==================
1.파업에 돌입하지 않은 조직은 파업돌입시간을 늦추고 대기한다.
2. 이미 파업에 돌입한 조직은 일단 현장 복귀하여 대기한다.
3. 이미 지역집회장으로 출발한 조직은 지역집회에서 상황보고를 받고 복귀한다.
*서울지역 오후 4시 집회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 최종 교섭타결 때까지 파업을 일단 유보한다.
4월 2일 13시 20분 현재 발전소 매각 관련 노정교섭이 진전되어 타결의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교섭에서 의견접근한 내용
1) 노조는 2002. 3. 8. 중노위 중재재정을 존중하며 발전소 민영화 관련 교섭은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한다.
2) 회사는 조합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과 징계가 적절한 수준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하며 필요한 경우 이를 관계 당국에 건의한다.
3) 노조는 즉각 현장에 복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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