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포! 불법감금!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규탄집회
7월 29일 오후 4시, 대전에 있는 충남지방경찰청 앞에서 천안시갑지구당 황문수 당원에 대한 불법체포! 불법감금!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규탄집회가 있었습니다.
규탄집회에는 사회당 충청남도위원회, 충청북도위원회, 대전광역시위원회, 대전노동자회, 전국학생회협의회 전국대학생실천단 "희망" 학생동지와 충청지역 학생당원 동지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사회당 아산시지구당 사무국장 동지의 사회로 시작된 규탄집회는 이번 사건의 당사자이자 피해자인 황문수 동지의 규탄발언을 시작으로 사회당 지역위원회 동지들과 전국대학생실천단 대장 동지의 규탄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저마다 이번 불법체포, 불법감금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위한 투쟁과 경찰청의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규탄하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특히, 대전 용두동 철거투쟁에 연대하고 있는 대전지역 동지들은 그곳에서 자칭 국민의 경찰의 본질을 목도했다면서, 경찰과 자본의 결탁에 힘없고 소외된 노동자민중의 삶은 나락으로 나락으로 추락하고 있는 것이 한국사회의 단면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충북지역 동지들은 지난 해, 이곳에서 여름 내내 1인시위와 집회를 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며, 경찰과 공안기관의 진보정치 탄압은 여전히 유효하며, 오히려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처럼 갈수록 노골적이고 대담해지고 있다며 공안경찰의 행태를 규탄하였습니다.
이후, 경찰청에서 대전시가지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촉구하는 선전물을 시민분들께 나눠드리는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이땅 힘없고 소외받는 노동자민중을 위한 세상은 아직 멀기만 한듯 현실은 노동자민중에게 끊임없는 고통의 인내와 억압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투쟁은 바로 이러하 현실의 억압에 맞선 현실과의 치열한 싸움 그 자체이어야 할 것입니다.
규탄집회에 함께 해주신, 사회당 모든 당원 동지들과 전국학생회협의회 전국대학생실천단 "희망" 학생동지들 그리고 충청지역의 학생당원 동지들 정말 수고하셔습니다.
아울러 전국에서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을 위한 규탄집회를 동지다발로 벌인 사회당 동지들과 연대해 주신 모든 지역의 동지들께 깊은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투쟁!
인권유린 정치사찰 진상을 규명하라 !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경찰청장 사과하라 !
인권대통령 기만이다 책임자를 처벌하라 !
노벨평화상 웬말이냐 공안탄압 분쇄하자 !
사회당 충청남도위원회 (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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