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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서경원 전 국회의원 폭행 사건
- 진상 규명 자료 -
1. 진상 규명 문서 자료
<'서경원 전 의원 폭행사건 진상 발표 및 왜곡날조 미국 규탄' 기자회견문 전문>
<'미군 폭행 사건 초기에 통역을 맡았던 학생' 목격자 진술>
<'미군의 서경원 전 의원 폭행 사건' 경과>
2. 진상 규명 사진 자료
<9/14-15 '미군의 서경원 전 의원 폭행 사건' 현장 사진>
<서경원 전 의원 폭행사건 진상 발표 및 진상왜곡·날조 미국 규탄 긴급 기자회견>
지난 9월 14일 미 2사단 소속 존 머피 이병은 서경원 전 국회의원(자통협 상임고문, 여중생 범대위 고문)을 무차별 폭행하여 중상을 입혔습니다. 그런데도 미국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미군의 폭행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서경원 전 의원과 학생들에게 책임을 돌리는 반도덕적이고 반인륜적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과 미 대사관측은 9월 15일 폭행미군의 신병을 인도 받자마자 적반하장 격으로 "시위대가 미군을 먼저 폭행해 방어차원에서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면서 사건진상을 왜곡 날조하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한 미군과 미대사관 측은 "세 미군이 시위대에 의해 강제로 납치됐다", "6월 13일의 장갑차 사고에 대해 시위대의 재판권 포기 요청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도록 강요받았다"라고 주장하며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외교통상부)는 "미군 강제 억류는 심히 유감스런 일이며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한 조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는 망언을 하여 미국을 두둔하는 사대매국을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외교통상부)는 사건 진상조차도 알아보지 않은 채 미국의 터무니 없는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은 주한 미군과 미대사관, 정부의 압력에 밀려 미군 범죄자의 신병인도와 처벌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 보다, 아무런 죄가 없는 학생들에 대한 무리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경원 전 국회의원 폭행 사건'은 우리 국민을 철저히 무시하고 끊임없이 범죄를 양산하는 주한 미군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자통협은 민주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미군 범죄자의 신병인도와 처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진상 규명 자료를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중생 범대위의 요구 사항 ◆
- 미군 당국은 가해 미군의 신병을 즉각 인도하라.
- 부시대통령과 미군사령관은 서경원 선생과 우리 국민에게 공개 사과하라.
- 미군 당국은 모든 피해를 배상하라.
- 한국 사법당국은 가해 미군을 구속 수사하고 우리 법정에서 처벌하라.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상임의장 : 김흥현, 단병호, 문규현, 천영세, 홍근수)
[www.jatong.org] [jatong@kore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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