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비비드 대전시장과 면담 진행됩니다
위장폐업 분쇄를 위한 비비드 투쟁이 벌써 120일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경석 대명광학 사장놈은 90여명의 노동자 목줄을 잘라놓고도
아직 코빼기조차 내비취지 않고 있습니다.
120여일째 굴하지 않고 투쟁을 사수해온 비비드 조합원 동지들과
그동안 줄기찬 연대로 답해온 지역본부 산하 노동형제들의 투쟁의 결과로
작은 성과지만 오늘 (10/14, 15:00시) 염홍철 대전시장 중재하에
이경석 대명사장과 면담이 진행됩니다.
투쟁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상층교섭은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을
그동안의 투쟁의 경험을 통해 우리 비비드 조합원들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자리는 그동안의 투쟁의 성과로 우리가 쟁취해냈다는 점과,
이경석 대명사장과의 첫번째 공식적 자리라는 점에 그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지역동지들의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위장폐업 철회, 조업재개'가 쟁취되지 않는 한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투쟁해나가겠습니다.
투쟁! 투쟁! 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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