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몹시 불고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 노동자들의 마음도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사측은 11월 7일 오전 9시 조합원에 한하여 부분직장폐쇄를 해 버렸습니다.
정문을 봉쇄해 버린채 노동조합출입마저 통제하고 있습니다.
다른 단사에서 방문을 하였는데 정문에서 저지하는 바람에 약간의 실갱이가 있었습니다.
직장폐쇄를 하여도 조합사무실은 자유롭게 출입을 할 수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단지 인원이 부족하여 신규채용 하였다던 2명과 5월에 신규채용 된 아줌마 2명은 조합원들을 감시하며 작업현장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고 직장폐쇄를 하기 하루 전 11월 6일 사측은 공단과 회사 정문앞에 12월 31일 까지 집회신고를 한 상태입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습니까?
사측은 불법을 자행하면서까지 노동조합을 깨부수겠다는 심사인 것입니다.
앞으로 어려운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코 굴하지 않을 것입니다.
노동자들은 밟히면 밟힐수록 더욱 강해진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유니바이오테크는 불법 부분직장폐쇄 즉각 철회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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